부처님 오신날에는 석굴암 안쪽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새벽같이 석굴암에 올라갔다..
무료개방이라 더 좋다..
유리문 안으로 들어가 십일면 관음보살도 가까이서 보고 본존불도 한바퀴 돌아서 봤다..
이 작품을 만든 장인들은 천년뒤의 후손들이 이렇게 감탄하고 있을걸 예상했을까?
본인에게는 하루하루의 일상이었겠지만 어떤 손길은 천년을 넘어서서 이렇게 감동을 준다..
오늘 내 일상이 결코 가볍지 않을 수 있다..
사진촬영금지라 눈에만 담아온다..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 마음에 큰 떨림을 안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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