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022_독후감105 [2022-104] 중동전쟁 제목 : 중동전쟁 작가 : 임용한 출판사 : 레드리버 읽은기간 : 2022/12/21 -2023/01/11 믿고보는 역사 선생님 임용한님의 책 중동전쟁은 말만 들었지 사실 잘 모른다. 6일전쟁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제대로 내용을 알지는 못한다. 중동전쟁때 미국에 유학간 이스라엘 사람들은 고향으로 돌아가고 아랍사람들은 도망가기 바빴다는 이야기로 애국심을 강조하던 이야기도 있었고, 미국의 첨단무기지원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가진 이스라엘이 쉽게 아랍의 손목을 비틀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동전쟁이라는 게 우연, 실수, 무기, 미국과 소련의 외교, 아랍의 분열 등 정말 여러가지 요인들이 뒤섞여있던 전쟁이라는 걸 알게 됐다. 4차전쟁이야기까지 나오는데 각 전쟁들이 단순하지 않다보니 실타래같이 엮여있어 .. 2023. 1. 12. [2022-103] 이탈리아의 사생활 제목 : 이탈리아의 사생활 작가 : 알베르토 몬디 출판사 : 틈새책방 읽은날 : 2022/12/21 - 2022/12/27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외국인들은 사려깊고 생각이 반듯한 사람들 같다.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서는 신변잡기의 이야기가 많았던 것 같은데 비정상회담은 생각보다 무거운 주제를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어로 듣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 친구들이 자신의 나라에 대해서 책을 썼는데 색다른 느낌이 많이 난다. 한 사람의 관점이라 얼마만큼 객관적일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모습을 많이 느끼게 된다. 로마제국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이탈리아는 관광이나 패션으로 워낙 유명한 나라이고, 여행지로 빠지지 않는 국가다. 확실히 볼 게 많고 먹을게 많은 나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여자.. 2023. 1. 3. [2022-102]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제목 : 브람스의 밤과 고흐의 별 작가 : 김희경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읽은날 : 2022/12/19 - 2022/12/24 음악가와 미술가를 대비하며 풀어쓴 글.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나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시 잘난체 하기 좋은 책이다. ^^ 에프소드별로 내용이 길지 않아 시간남을때 조금씩 읽기에도 좋다. 관심이 있으면 더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연말에 읽으면서 음악관, 미술관에 가면 참 좋을 듯 하다. p21 눈에 보이지 않는 여신들의 이상적인 미를 좇기보다, 파리의 거리에서 살아 숨 쉬는 동시대 인물들을 바라보고 관찰하게 된 것이죠. 그는 스스로 “나는 남이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내가 보는 것을 그린다”라고 말했습니다. p28 빈 분리파가 당시 내세운 슬로건은 오늘날에도 자주 인용됩.. 2023. 1. 2. 2022 독서정리 2022년 읽은 책을 정리해보았다. 올해는 156권의 책을 읽었다. 한주에 3권꼴이다. 나름 열심히 읽은 것 같다. 보통 100권을 목표로 삼는데 올해는 그냥 술술넘어가는 책들도 있어서 올해는 권수가 좀 많다. 분야별로 보면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인 역사쪽이 25%로 제일 많다.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분야인 음악쪽 분야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내년에는 음악분약책을 좀 더 읽어야겠다. 이제 육아쪽 책은 많이 줄었다. 아무래도 청소년 관련 육아책이 많지 않아서인것 같다.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는 법 아니면 대학진학관련 책들만 있어서 읽을 책 자체가 많지 않다. 읽은 책 권수에 비해 올해의 책으로 꼽은 책은 몇 권 되지 않는다 내년엔 올해보다 더 많은 '올해의 책'이 있으면 좋겠다. 2022년 올해의 책 .. 2022. 12. 28. 이전 1 2 3 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