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율법 아래 있다고 느낄 때
작가 : 스티브 브라운
번역 :
출판사 : 두란노
읽은날 : 2018/12/02 - 2018/12/09
분류 : 종교
자유에 대한 이야기다.
자칫 잘못 전달되면 뭐든 할 수 있다라고 착각하기 쉬운 주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란 기독교의 핵심 사상이다.
이중성을 드러내는 한국 기독교에서 이런 책이 어찌 받아들여질지 걱정되기는 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
부디 이런 책들이 잘못 이용되지 않기를 바랄뿐...
P15 내가 배후에 숨은 비밀을 마침내 발견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갈가면 수록 예수님께서 "죄인을 자유케 하러 오셨다는 사실을 더욱더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P18 문제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음악을 연주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계신데 당신이, 당신이 방해를 하고 있단 말이요
P24 성공은 항상 어떤 것의 부수적인 결과라는 것이다.
P41 너는 네가 장차 하게 될 연주처럼 하지 못했다. 아니, 네가 가지고 있는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했을지 몰라. 너는 연주했고, 내가 그 차이를 메꾸었단다. 그래서 관중들은 음악을 들으면서도 실수한 건 생각하질 않는거야
P57 기독교 신앙은 급진적인 것이다. 사실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때 그것이 급진적이지 않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P58 유대인들은 교육을 받았다거나 세련되었다거나 아니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백성이었던 것은 아니다. (내가 만약 관여할 수 있었다면 나는 이집트인이나 바빌론 사람을 선정하였을 것이다.)
P59 당신이 이 모든 것을 믿는다면 그 어느 것도 다 믿을 수 있다
P65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율법과 죄에 관한 것이 아니라 자유에 관한 것이다.
P73 전쟁을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의 편이라고 믿고 있다
P80 그리스도인들도 바늘에 찔리면 다른 사람들처럼 피가 나는 사람들이다. 그리스도인들도 불신자들과 같이 자아상의 파괴나 건강치 못한 자아상을 가질 수 있다.
P81 나는 이에 대하여 아무런 대답도 못하였지만 동시에 나는 문화적인 것에 불과한 많은 것이 내게 있어서는 기독교로 통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P88 제멋대로 하는 젊은 세대가 사상 최고의 자살율을 기록하는 세대가 된 것이다.
P97 언제나 죽은 제도권의 기독교가-그런 일이 있다면- 이와 같이 놀랍고 충격적인 메시지에 대하여 퍼부었던 비난인 것이다.
P103 당신은 은혜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을 뿐만(구원받은 것이다) 아니라, 당신은 또한 은혜로써 성화(그리도를 닮아가는 것) 되는 것이다.
P109 예수님께서 율법을 폐하시려고 하였다는 인상을 주시지 않았다면 이와 같은 말씀을 결코 하시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을 주목하라
P113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행위를 인정하시지는 않았으나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셨다.
P130 기독교 신앙은 진리와 관계있는 것이다.
P131 기독교적인 말을 쓰면서 교회에도 나가고 기도도 하고 찬송도 부르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다.
P148 사실상 살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상태 그대로 있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P152 처벌이 범죄와 과실에 상응하여 적절하게만 내려진다면 처벌이란 것은 사회의 회계장부를 맞는 행위이며, 또 우리 개인의 심리적인 회계장부를 맞추는 것이기도 하다
P156 세상이나 교회 또는 그리스도인 친구들에 의해서 당신의 가치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은 매우 소중한 사람이므로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로 보내신 우주의 하나님에 의하여 그 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P164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거기에 계시며 내가 위험을 무릅쓸 때면 그분께서는 안전망을 마련해 두신다는 것일세
p168 교회의 문제라면 우리가 교회 지도자들이 헛방치는 것을 결코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P179 이들은 바울이 예수님과 가진 관계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오히려 바울의 방법과 결과에 초점을 두었던 것이다
P182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뭔가 얻으려고 온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당신과 함께 있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P187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친절이라는 원칙에 충실하라. 그리고 나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대로 행동하라.
P190 이 타락한 세상에서는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선한 것을 접하게 되었으면 기뻐하면 된다.
P203 내가 하나님이 아니라면, 오직 하나님께서 이들을 위해 하실 수 있는 일을 내가 떠맡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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