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방문..
그동안 여러번 신청하고 싶었으나 매번 마감..
드디어 이번에 예매 성공..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보는 경복궁은 참 운치있고 아름답다..
한복입은 사람들도 중간중간 눈에 띄고 외국인들도 꽤 있다..
조명에 비치는 경회루와 그 물그림자는 과거의 어느 순간으로 날 이동시켰다..
멀리서 국악소리가 들렸다.. 고궁음악회..
장단에 맞춰 박수도 치고 허밍도 해보고...
마지막 곡은 아름다운 나라..
이곳에서 들으니 참 좋구나..
그래.. 이제 거짓은 물러가고 아름다운 나라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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