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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2020_독후감

[2020-20]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by 반란을_꿈꾸며 2020. 5. 11.

제목 :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작가 : 스콧 토드

번역 : 김정은

출판사 : 휴머니스트

읽은날 : 2020/04/25 - 2020/05/10

분류 : 육아

 

이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 나이가 됐다..

요즘 아이들이 빨리 성장한다고 해서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잡았다..

저자는 중학교 보건선생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편하게 이야기하는 투로 소년들의 성장과 2차성징, 호르몬의 변화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렇게 적나라하지는 않다.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가 훨씬 적나라하다.(이 책은 그림이... 어휴..)

정자와 난자가 만나 아이가 생긴다는 성교육을 받고 자란 나.. 주변 친구들에게 다양한 성교육을 당했던(?) 시대와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나도 꽤 자세하고 적나라하게 아이에게 몸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지만, 책을 함께 읽으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이는 균형잡힌 성장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나도 아이에게 수위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

우리때는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 아쉽다..

 

P16 사춘기란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기를 말해성적으로 성숙하여 생식할  있도록 몸이 성장하는 시기야 

P20 무엇보다 사춘기 동안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은 정상이야소년들은 항상 자기만의 속도로 자라달라도 괜찮아 

P80 정자를 만들어내려면 일반적으로 체온보다 4 정도 낮아야 하거든고환이  밖에 있는 이유야반대로 여성의 생식을 위한 장기는  안에 있어 

P83 발기를 단지 기다리기 게임이라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