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작가 : 스콧 토드
번역 : 김정은
출판사 : 휴머니스트
읽은날 : 2020/04/25 - 2020/05/10
분류 : 육아
이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는 나이가 됐다..
요즘 아이들이 빨리 성장한다고 해서 아직 어리다고 생각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이 책을 잡았다..
저자는 중학교 보건선생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편하게 이야기하는 투로 소년들의 성장과 2차성징, 호르몬의 변화에 대해서 알려준다.
그렇게 적나라하지는 않다. 소년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가 훨씬 적나라하다.(이 책은 그림이... 어휴..)
정자와 난자가 만나 아이가 생긴다는 성교육을 받고 자란 나.. 주변 친구들에게 다양한 성교육을 당했던(?) 시대와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나도 꽤 자세하고 적나라하게 아이에게 몸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지만, 책을 함께 읽으면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이는 균형잡힌 성장에 대한 교육을 받고, 나도 아이에게 수위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
우리때는 왜 이런 책이 없었을까... 아쉽다..
P16 사춘기란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기를 말해. 성적으로 성숙하여 생식할 수 있도록 몸이 성장하는 시기야
P20 무엇보다 사춘기 동안 일어나는 거의 모든 일은 정상이야. 소년들은 항상 자기만의 속도로 자라. 달라도 괜찮아
P80 정자를 만들어내려면 일반적으로 체온보다 4도 정도 낮아야 하거든. 고환이 몸 밖에 있는 이유야. 반대로 여성의 생식을 위한 장기는 몸 안에 있어.
P83 발기를 단지 기다리기 게임이라고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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