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리즈 하월즈
작가 : 노만 그럽
번역 : 윤종석
출판사 : 두란노
읽은날 : 2020/05/06 - 2020/06/12
책정리를 하고 있어서 옛날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읽고 있다.
이 책도 무척 오래전에 읽었었다.
탁월한 기도의 사람 리즈 하월즈...
20세기에도 신의 음성을 들으며 기도하고 예언하고 살았던 선지자가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신께서는 그의 생각을 알려주시고 리즈 하월즈는 그에 맞춰 기도하는 삶을 살며 수많은 역사를 이루어낸다.
아프리카 선교를 감행하여 교회와 회심자를 세우고, 웨일즈 성경학교를 세워 믿음의 동역자를 만들고 2차 세계대전동안은 기도로 수많은 전투를 후원한다.
기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이루어 낸 리즈 하월즈는 진정 신앙의 사람이다.
반면 읽는 내내 불편한 부분도 있었다.
왜 리즈 하월즈의 신은 카톨릭은 그렇게 적대시하고 그 세력을 누르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문명화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영국의 잔인한 식민통치와 비인권적인 행동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을까?
우리나라와 같이 식민지배하에 있던 기독교인들은 영국의 기독교인들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의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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