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022_독후감105 [2022-05]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이야기 제목 : 세계사를 바꾼 16가지 꽃이야기 작가 : 캐시어 바디 출판사 : 현대지성 읽은날 : 2022/01/15 - 2022/01/23 내가 꽃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내게 세계사를 바꾼 곷이라고는 튤립 버블외에는 아는게 없으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꽃으로 엮인 세계사가 될 줄 알았는데 크게 영향을 끼친 꽃은 잘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전염병이 더 많이 세상을 바꾸지 않았을까? 요즘 이런 식의 주제별로 세계사를 엮는 책이 많이 나오는데 이런 책들은 확실히 호불호가 있다. 나에게 잘 맞는 책은 아니었다 3% 카네이션은 러시아와 포르투갈에서 혁명을 의미하고, 샤프란은 이제 인도의 민족주의 이야기를 담은 꽃이 되었다. 아일랜드에서는 개신교와 천주교를 상징하는 백합이 따로따.. 2022. 1. 24. [2022-04] 우리 미술 이야기2 제목 : 우리 미술 이야기2 작가 : 최경원 출판사 : 더블북 읽은날 : 2022/01/13 - 2022/01/19 우리 미술이야기의 두번째 책. 이번에는 고려시대 이야기다. 가장 화려한 문화를 꽃피웠지만 상감청자외에 그리 알려진게 없는 고려시대. 유물이 남아있는게 도자기가 많아서인지 30개의 작품소개중 상당수가 도자기다. 일부 청동거울이나 은제 주전자가 있지만 역시 메인은 상감기법을 활용한 도자기다. 사진으로만 봐도 무척 화려한데 저자가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명해주니 더더욱 이해가 잘되고 집중이 된다. 잘 눈에 띄지 않는 부분을 그림을 그려 용, 토끼, 개구리 등을 보여주며 디자인적으로 설명해주니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장점이다. 박물관에 가면 더 가까이, 더 자세히 보게될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배.. 2022. 1. 20. [2022-03]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제목 : 아름다운 우리 절을 걷다 작가 : 탁현규 출판사 : 지식서재 읽은날 : 2022/01/09 - 2022/01/14 종교가 달라서 산에 갔다가 절을 방문해도 큰 감흥이 없었다. 어려서는 절에서 나는 향냄새가 싫어서 자주 가지도 않았다. 절을 방문하고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내설악의 백담사를 방문하고 나서였던 것 같다. 당시 백담사는 한시간 이상을 걸어가야 들어갈 수 있는 깊은 산속에 있었다. 깊은 산속에 고요히 놓여있는 백담사에 들어서니 적막이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사찰에 있는 건물들의 배치와 의미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입구에 있는 일주문부터 시작해서 절 뒤쪽에 보통 놓여있는 삼신각까지 각 건물의 의미가 무엇이고, 어느 사찰의 건물들을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2022. 1. 18. [2022-02] 퇴근 후 책방 여행 제목 : 퇴근 후 책방 여행 작가 : 이연주 출판사 : 김영사 읽은날 : 2022/01/10 - 2022/01/12 책에 있는 리스트만으로도 이 책은 존재의 이유가 있다. 사람 생각이라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는게 내가 뭔가 해보고 싶은게 있으면 누군가는 이미 그 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동네 책방이라니... 나는 꿈만 꾸는데 누군가는 그 꿈을 이루었다. '온라인 쇼핑이 이렇게 잘되고 있는데 동네책방을 내서 먹고는 살 수 있을까?'하고 내가 고민하고 있는동안 누군가는 그 염려를 넘어섰다. 용기있는 자만이 꿈을 이루는 것 같다. 부럽다.. 자리잡은 서점, 확고한 취향 강릉 - 고래책방 강화 - 책방시점 광주 - 지음책방 경주 - 어서어서 서울 - 서촌 그 책방 제주 - 여행가게 / 제주살롱 춘천 - 실.. 2022. 1. 12. 이전 1 ···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