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022_독후감105 [2022-17] 한국사를 보다1 제목 : 한국사를 보다1 작가 : 박찬영 출판사 : 리베르스쿨 읽은날 : 2022/03/07 - 2022/03/12 사진이 많아서 역사 유물들을 많이 보여줘서 좋다. 역사이야기, 특히 고대사는 유적이 발견될 때마다 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단적인 예로 내가 어릴때는 장군총이 광개토태왕의 묘로 추정됐었는데 광개토태왕의 묘가 발견되어 발굴중이기 때문에 장군총은 장수왕의 묘로 추정되고 있다. 그외에도 금동대향로의 발견으로 백제의 문화수준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참고서로도 좋고 일반인들의 교양쌓기로도 좋다. 나는 환단고기때문에 상고사에서 국뽕이 잔뜩 들어가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책에서 고대사의 국뽕의 느낌을 조금 받다.. 2022. 3. 14. [2022-16] 여섯 도읍지 이야기 제목 : 여섯 도읍지 이야기 작가 : 이유진 출판사 : 메디치 미디어 읽은날 : 2022/02/20 - 2022/03/07 재미있게 읽었다. 장안의 화제라고 아직까지 이야기되는 시안을 비롯하여, 뤄양, 카이펑, 항저우, 베이징 등 중국의 여섯 수도의 역사를 배웠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각 도시를 수도로 삼았던 왕조들이 정리되어 있어 중국사에 대한 이해도 높힐 수 있었다. 각 도시의 지리를 잘 모르다 보니 글로만 읽어서는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다. 그건 내가 지식이 짧아서 그런것이지 책의 잘못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수도를 대상으로 이렇게 책을 써도 꽤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수도라는게 그곳에 자리를 잡게 된 배경도 있고, 그로 인해 어떻게 발전하고 멸망하게 되었는지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테니까.... 2022. 3. 10. [2022-15] 어쩌다 이탈리아, 미술과 걷다 제목 : 어쩌다 이탈리아, 미술과 걷다 작가 : 류동현 출판사 : 고유서가 읽은날 : 2022/02/20 - 2022/03/02 고유서가의 책들중 인문학이나 미술관련 책들은 수준이 높은 편이다. 이 책도 고유서가에서 나온 책이라 기대가 많았다. 길지 않은 미술관 설명과 많은 미술관 작품들 사진.. 나처럼 출퇴근 하면서 책을 읽거나 커피숖에 앉아서 읽기에 좋은 분량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이탈리아에 이렇게 가봐야 하는 곳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기껏 큰도시들밖에 가보지 않아서 중간중간 숨어있는 소도시들과 소도시들이 품고있는 멋진 미술관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사진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자세히 볼 수 있어도 실제로 보면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더 늙기 전에 하루빨리 방문해서 작품들을 느껴보.. 2022. 3. 8. [2022-14] 불편한 편의점 제목 : 불편한 편의점 작가 : 김호연 출판사 : 나무옆의자 읽은날 : 2022/03/13 - 2022/03/13 스타일이 달러구트 꿈백화점과 비슷하다. 이런 스타일의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구나. 편하게 읽을 수는 있는데 너무나 쉽게 갈등이 풀려나가다 보니 정말 소설(?)같다는 생각이 든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여자 사장님이 파우치를 잃어버렸는데 한 노숙자가 그 파우치를 찾아주게 된다. 사장님은 노숙자를 편의점의 야간 아르바이트로 고용한다. 그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말도 어눌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찾아가고 업무능력도 향상된다. 이 편의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노숙자와 고민을 이야기하고 노숙자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나간다는 게 주된 줄거리다. 엄마와 대화도 하지 않고 게임.. 2022. 3. 7.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