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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출퇴근

by 반란을_꿈꾸며 2022. 7. 14.

보통 출퇴근 시간이 1시간 15분 정도 걸린다. 

출근시간의 지하철은 너무 복잡해서 좀 일찍 출근하면서 살았다.

그결과 8시 출근, 밤 8시 퇴근이 나의 일상이었다.

그마저도 첫 직장에서는 매년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8시까지 출근은 했는데 퇴근은 매일 자정을 넘겼었다.

그때는 젊어서 그런지 그런 생활을 몇년을 해도 버틸 수가 있었다. 

컨설팅회사를 다니다가 회사를 옮기게 됐다. 프로젝트 나가있던 사이트에서 업무를 마무리하고 철수해서 본사로 들어왔다.

퇴사할 때까지 2주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업무 인수인계하는거 빼면 일이 없어서 본사에서 놀다가 회사다니고 나서 처음으로 6시에 퇴근을 했다.

역삼역에 내려와서 깜짝 놀랐다. 정시 퇴근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지하철 복잡해서 정시퇴근도 못하겠네...

지금 다니는 회사는 유연근무제가 있어서 출근시간을 9시 30분으로 했더니 출퇴근의 혼잡도가 훨씬 덜하다. 

'이제 나도 저녁이 있는 삶을 좀 살아보자.. ' 했더니 주 52시간 푼다고 하네.. 

참새의 하루 노래나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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