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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2/08/28 계촌클래식축제

by 반란을_꿈꾸며 2022. 8. 29.

계촌 클래식축제 토요일 행사에 다녀왔다..
선선한 가을 저녁에 클라리넷,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이 퍼지는 계촌은 천국이 따로 없었다..
임윤찬의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은 태크닉도 뛰어나지만 타건에 힘이 느껴졌다..
앵콜곡으로 3곡을 추가 연주했는데 마지막 곡은 엘리제를 위하여.. 음악이 나오자마자 웃음소리가 나왔다.. 아마 어린 아이들은 자기들도 치는 곡을 유명 연주자가 연주하는 걸 보면서 음악에 더 친근함을 느끼지 않을까 한다
채재일 클라리네스트의 연주를 보면서 클라리넷의 기교를 느꼈다.. 센스있는 고향의 봄 앵콜곡이라니..
시벨리우스 교향곡 3번은 처음 들었는데 굉장히 짜임새있는 음악이었다.. 심포니의 앵콜곡은 반달..
연주자 모두 계촌과 어울리는 음악과 연주를 보여주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는길에 차가 너무 막혀 짜증도 나고 집에 돌아오니 새벽 1시였지만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다..
#계촌클래식축제 #임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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