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읽은 책을 정리해보았다.
올해는 156권의 책을 읽었다.
한주에 3권꼴이다. 나름 열심히 읽은 것 같다.
보통 100권을 목표로 삼는데 올해는 그냥 술술넘어가는 책들도 있어서 올해는 권수가 좀 많다.
분야별로 보면 아무래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인 역사쪽이 25%로 제일 많다.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분야인 음악쪽 분야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내년에는 음악분약책을 좀 더 읽어야겠다.
이제 육아쪽 책은 많이 줄었다. 아무래도 청소년 관련 육아책이 많지 않아서인것 같다.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는 법 아니면 대학진학관련 책들만 있어서 읽을 책 자체가 많지 않다.
읽은 책 권수에 비해 올해의 책으로 꼽은 책은 몇 권 되지 않는다
내년엔 올해보다 더 많은 '올해의 책'이 있으면 좋겠다.
2022년 올해의 책
- 아름다운 우리절을 걷다(탁현규)
: 절에 입구에서부터 각 건물의 위치와 의미에 대해 사진과 함께 설명하는 책. 건물과 부처님들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었다.
- 퇴근 후 책방여행(이연주)
: 전국에 있는 동네 책방을 소개한다. 여행시 방문할만한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서점을 많이 소개해준다.
- 삼국시대 진실과 반전의 역사(권오영)
: 고고학 등에서 새롭게 발견되고 연구된 내용을 바탕으로 삼국시대에 대해서 새롭게 깨달을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내가 삼국시대에 대해서 정말 많이 모르는구나를 깨닫게 된다.
-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 20대때 대기업임원을 하다 스님이 되어 유럽에서 명상을 전파하다 일찍 사망하게된 저자의 에세이. 책의 중간에는 저자의 아버지의 안락사 이야기도 나오는데 안락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살아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
주제 | 권수 | 페이지 |
여행 | 6 | 1,768 |
육아 | 7 | 2,260 |
음악 | 11 | 3,228 |
인문(역사) | 38 | 14,957 |
일반 | 65 | 20,493 |
종교 | 29 | 7,630 |
합계 | 156 | 50,3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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