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하룻만에 이 책을 다 읽었다..
남들은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 다른 삶을 살았냐고 놀랐다는데 난 많이 봐온 장면이라 그리 놀랍지 않다..
나보다 어린 김지영도 여전히 이런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찹잡함이 있을뿐..
그런데 남자의 삶도 사실 비슷하다
내가 자라던 시절의 남자들은 폭력이 일상화된 사회였다.. 학교, 가정, 동네.. 어디를 가든 남자들은 폭력에 노출되고 대물림되고 있었다..
거의 최초의 남녀공학은 나온 나는 여자들은 그냥 들여보내고 남자들만 폭행하는 선생님들이 너무 싫었다..
82년생 김지영의 삶이 이러면 91년생, 2002년생들은 어떨까? 조금이라도 희망이 보이면 좋겠는데..
독후감은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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