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작가 : 꼬맹이여행자
번역 :
출판사 : 행복우물
읽은날 : 2020/08/07 - 2020/08/10
말랑말랑한 여행기를 한 권 읽었다.
이름하여 삶의 쉼표가 필요할 때...
금융감독원에 고졸로 취업해서 5년간 열심히 일했지만 행복감을 느낄 수 없었던 저자는 어느날 사표를 내고 1년 넘는 기간동안 세계여행을 한다.
세계여행중 인상깊은 곳을 쉼표라는 꼭지로 사진과 함께 글을 기록한 것이 이 책이다.
권력이란 내가 보고싶지 않은 사람을 보지 않을 수 있는 힘이고, 젊음이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보는 관점에서 저자는 권력도 있고 젊음도 가진 친구다.
남자들도 중간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바로 군대다..
군대를 다녀와서 새롭게 인생을 출발하는 사람들도 참 많다.
여자들에겐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인지 1년간의 세계여행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가져온다.
나도 40살까지만 열심히 회사다니고 그 이후에는 여행과 일을 병행해야지 했었는데 현실은 1년 내내 일하고 조금 여행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
더 나이들기 전에 나도 한번 질러야 하는데...
부럽다. 그 젊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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