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한국사 365
작가 : 심용환
번역 :
출판사 : 비에이블
읽은날 : 2020/07/26 - 2020/11/07
책의 컨셉이 좋다.
사건, 인물, 장소, 유적/유물, 문화, 학문/철학, 명문장을 카테고리로 하루에 한페이지씩 읽을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역사도 근현대사도 많이 담겨 있어 새로웠다. 서태지도 있다.
근현대사는 아직 논란이 정리되지 않은 부분도 많아서 저자의 생각과 코멘트가 많이 달려있다. 아직은 해석과 평가가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명문장 부분이 특히 좋았다.
제목과 대강의 내용만 알고 있었는데, 책에는 이렇게 쓰여 있구나 싶었다.
수박겉핥기 공부가 많아 들어서 아는 것과 실제 아는 것 사이에 괴리가 크다는 걸 깨닫는다.
마음먹고 읽으면 사실 일주일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책의 의도에 맞춰 한번에 일주일치 분량 이하로 읽다보니 오래 걸렸다.
최근에 달력으로 이루어진 역사책도 샀는데 두 책을 같이 읽으면 차곡차곡 역사가 쌓이는 느낌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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