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017_독후감56 [2017-084]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책임(다시올림) 이 독후감이 권리침해신고가 접수되어 블라인드 처리됐다. 소명을 해서 복원을 하려고 보니 url도 써야하고 신분증도 보내야 하고 무척 복잡하다. 누가 읽는 글도 아니고 해서 그냥 삭제되게 내둘까 생각했는데 괘씸하다. 권리침해를 신청했다고 마구잡이로 블라인드처리해 버리는 카카오도 괘씸하고, 아무도 읽지 않는 블로그의 글까지 찾아와서 블라인드 처리하는 인간들도 괘씸하다. 그래서 다시 올린다. 무슨 권리침해가 있는지 확인해보시라.. 제목 : 한국기독교의 역사적 책임 작가 : 백종국 번역 :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10/18 - 2017/11/05 분류 : 종교 그리 두껍지 않은 이 책은 내가 1993년경 읽었던 책이다. 종교와 정치라니.. 보통은 잘 어울리지 않는 분야라고 생각하는 두 분야에 대한.. 2022. 7. 20. [2017-50] 필사, 쓰는대로 인생이 된다 제목 : 필사 쓰는대로 인생이 된다 저자 : 김시현 옮긴이 : 출판사 : 한빛 비즈 읽은날 : 2017/05/27 - 2017/06/11 글씨쓰기라면 나름 자신 없는 내가 필사에 대한 책을 읽었다. 어려서부터 악필로 악명을 날렸는데 이 나이에 글씨쓰기라니... 그래도 관심이 가서 읽어보았다. 이 책도 자기계발서에 들어가나보다. 필사만 하면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길것같이 쓰여있다. 이 책의 내용은 필사를 하면 무엇이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필사를 위한 안내로서 필기구, 노트 등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알려주고 있다. 자기계발서를 신뢰하지도 않고, 그리 도움이 되는 책도 없는 나지만, 나름 재미있을것 같아 필사에 입문해 보려고 한다. 김영하 소설가가 그랬다. 필사는 느리게 읽는 독서라고... 맞.. 2021. 6. 11. [2017-51] 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 제목 : 클래식을 뒤흔든 세계사 저자 : 니시하라 미노루 옮긴이 : 정향재 출판사 : 북뱅 읽은날 : 2017/06/09 - 2017/06/17 제목만 봐서는 정말 재미있을 줄 알았다. 확실히 일본 작가들은 나하고 잘 안맞는다. 책의 내용은 종교개혁때부터 1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유럽의 세계사를 통하여 클래식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실제 루터파인 바흐가 왜 카톨릭 음악을 만들었는지,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체코에 왜 지금은 카톨릭이 80%가 넘는지 등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그러나, 책은 좀 지루하다. 내용마다 연결되는 부분보다는 단조로운 설명들만 지루하게 나열되어 있다. 이런 재미있는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읽고싶지 않게 쓸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좋아하는 고전파와 낭만.. 2021. 6. 11. [2017-52] 인포메이션 제목 : 인포메이션 저자 : 제임스 글릭 옮긴이 : 박래선/김태훈 출판사 : 동아시아 읽은날 : 2017/05/22 - 2017/06/16 총균쇠, 사피엔스에 이어 인포메이션이다. 이런 빅 히스토리를 다루는 책은 범위도 방대한데다가 내용도 길다. 저자가 잘 인도해 가지 않으면 중간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욕하기 딱 알맞은 책이다. 이번 책은 재미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기술적이고 통시쪽의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다. 책의 2/3 지점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그러나 그 얼개나 대략은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다. 세상의 지식이 어떻게 정보로 이어지고, 그 정보는 어떻게 비트와 상호 연결시키고, 이후 유전자까지 연결해 나가는 과정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게.. 2021. 6. 11. 이전 1 2 3 4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