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2017_독후감56 [2017-53] 냅킨전도 제목 : 냅킨전도 저자 : 제임스 정 옮긴이 : 출판사 : IVP 읽은날 : 2017/06/11 - 2017/06/22 보통 전도라고 하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전함으로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대학을 갈때까지 그게 전도라고 배웠으니까.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이런 전도가 잘 먹히지(?) 않는다. 가장 큰 문제는 일반인들이 봤을 때 그리스도인을 닮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죽고나서 천국만 생각하는 종교를 누가 좋아할까? 더구나 요즘처럼 욜로를 외치는 시기에.. 이 책은 전도에 대한 시각을 교정해준다.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죽어서 천국을 가기 위함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복이 되기 위해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한 대학생 커플이.. 2021. 6. 11. [2017-54] 니체씨의 발칙한 출근길 제목 : 니체씨의 발칙한 출근길 저자 : 이호건 옮긴이 : 출판사 : 아템포 읽은날 : 2017/06/18 - 2017/06/27 이 책의 구조는 이렇다. 먼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대부분 갈등의 상황이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니체의 생각으로 그 상황을 재정의하고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아마 저자는 회사생활과 니체의 사상을 접목하고 싶었던 거 같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책이 재미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나는 니체를 잘 모른다. 이름은 들어봤지만 실제로 어떤 사상을 가졌는지, 그리고 어떤 의도로 주장을 했는지 알지 못한다. 전체적으로 니체에 대해서 알려주고, 이를 통해 니체 사상의 얼개를 대충이라도 알았으면 세부적인 니체의 사상에 더 공감했을것.. 2021. 6. 11. [2017-55] 지식인의 옷장 제목 : 지식인의 옷장 저자 : 임성민 옮긴이 : 출판사 : 웨일북 읽은날 : 2017/06/15 - 2017/06/18 나는 옷을 못입는다. 정확하게는 옷에 관심이 없다. 내 코디 방식은 아침에 일어나 옷장에 걸려있는 옷순서다. 그냥 순서대로 웃옷과 바지를 꺼내입니다. 우리 사모님이 항상 구박하는 이유다. 그러다보니 남들이 입는 옷에 대해서도 관심이 없다. 나에게 옷은 그냥 걸치는 수단이지, 내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아니다. 이 책은 그 옷에 대한 이야기다. 재미있게 읽었다. 패션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패션쇼의 옷은 평상복보다는 과장된 것일뿐 이상한 것은 아니라는 것도 배웠다. 책 한권 읽는다고 내가 패션에 관심을 갖게되는 것도 아니고, 옷을 잘 입게 될 것도 아니다. 그렇지만 패.. 2021. 6. 11. [2017-56] 낭독혁명 제목 : 낭독혁명 저자 : 고영성 옮긴이 : 출판사 : 스마트북스 읽은날 : 2017/06/21 - 2017/06/25 고영성 작가는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해하기 쉽게 쓰면서, 또 생각하게 하는 책을 쓴다. 또, 육아를 하고 있는 아빠의 입장에서 육아책도 몇 권 냈다. 부모공부라든가 완벽한 공부법 같은 책을 통해서 육아의 또 다른 면을 보게되었다. 이번 책도 육아책이다. 또 독서법이기도 하다. 책이 나오고 바로 사서 읽었다. 이번 책은 낭독이라는 방식에 집중된 책이다. 기존의 책의 방식과 동일하게 다양한 참고서적과 경험이 버무려졌다. 읽기도 쉽고 적용하기도 쉽다. 나도 지금은 조용히 눈으로만 책을 읽지만 어려서는 종종 낭독을 했다. 특히, 학교에서 명심보감등을 배울.. 2021. 6. 11.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