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018_여행9

2018/05/06 경주 1일 빌려온 한국사 전집을 읽던 아드님께서 경주를 가고 싶으시단다. 어린이날 선물로 경주 방문.. 교회 예배가 끝나고 출발하여 일요일 오후 4시경 첨성대에 도착.. 수학여행때 보고 처음 본 첨성대.. 정말 반가워..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저녁에 본 월지는 어릴때 보던 안압지가 아니었다.. 언제 이렇게 예뻐졌지? 빗속에 거니는 걸음이 왕의 걸음이다.. 원래 예정된 일정의 반도 소화못했지만 뭐 어때.. 옛추억은 그대로이니.. 맛있는 저녁은 덤이다..​​​​​​​​ 2018. 5. 7.
2018-02-17 세종전시실에서 세종 문화회관 지하에는 충무공과 세종 전시실이 있다.. 무료임에도 꽤 충실하게 전시실이 꾸며져있다.. 와아이 함께 임진왜란 해전사도 살펴보고 적군을 향해 천지현황 포를 쏘는 게임도 하고, 거북선 내부도 들어갔다.. 세종전시실에서 한글의 제작과정도 보고 임금님 용상에 앉아 일월오병도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두분을 한군데서 보니 반갑다.. 무료라서 더 좋다.. #세종문화회관 #세종 #충무공​​​​​​​​​ 2018. 2. 20.
2018/02/16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설 나들이 간만에 북촌에 왔다.. 추워서 북촌을 거닐기엔 아이가 넘 힘들어해서 단팥죽 한그릇 먹고 이동.. 한복입은 섬섬옥수의 처자들이 많은 걸 보니 봄이 멀지 않은것 같다.. 이렇게 예쁘게 무술년이 시작했네.. 올해도 멋진 한해가 될듯..​​​​​​ 2018. 2. 19.
주문진 여행 2018/02/03 토요일 우리애가 주문진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진에 다녀왔다 일정 : 도깨비 촬영장소 --> 주문진 해물뚝배기 --> 보헤미안. --> 피노키오 박물관 파도가 넘실대서 촬영장소 안까지는 들어가지 못했다. 찬 바람 속에서 사람들이 그곳에서 사진찍겠다고 난리였다 다시 찾은 해물뚝배기는 여전히 맛있었다. 칼칼한데도 우리 아들은 잘도 먹는다. 맛있을 때는 매운걸 못 느끼나보다 피노키오 박물관은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유명한 작품에 코만 키워서 전시해 놓은 그림들이 많다. 코만 크면 다 피노키오인가? 그래도 피노키오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전시를 해 놓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는 하다. 바람이 많이 분 날이어서 운전중 차가 많이 흔들렸다. 바람속에 파도치는 동해는 참 아름답다. .. 2018.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