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59 2018-02-17 세종전시실에서 세종 문화회관 지하에는 충무공과 세종 전시실이 있다.. 무료임에도 꽤 충실하게 전시실이 꾸며져있다.. 와아이 함께 임진왜란 해전사도 살펴보고 적군을 향해 천지현황 포를 쏘는 게임도 하고, 거북선 내부도 들어갔다.. 세종전시실에서 한글의 제작과정도 보고 임금님 용상에 앉아 일월오병도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세계적으로 자랑할만한 두분을 한군데서 보니 반갑다.. 무료라서 더 좋다.. #세종문화회관 #세종 #충무공 2018. 2. 20. 2018/02/16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설 나들이 간만에 북촌에 왔다.. 추워서 북촌을 거닐기엔 아이가 넘 힘들어해서 단팥죽 한그릇 먹고 이동.. 한복입은 섬섬옥수의 처자들이 많은 걸 보니 봄이 멀지 않은것 같다.. 이렇게 예쁘게 무술년이 시작했네.. 올해도 멋진 한해가 될듯.. 2018. 2. 19. 주문진 여행 2018/02/03 토요일 우리애가 주문진 해물뚝배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진에 다녀왔다 일정 : 도깨비 촬영장소 --> 주문진 해물뚝배기 --> 보헤미안. --> 피노키오 박물관 파도가 넘실대서 촬영장소 안까지는 들어가지 못했다. 찬 바람 속에서 사람들이 그곳에서 사진찍겠다고 난리였다 다시 찾은 해물뚝배기는 여전히 맛있었다. 칼칼한데도 우리 아들은 잘도 먹는다. 맛있을 때는 매운걸 못 느끼나보다 피노키오 박물관은 생각보다 재미없었다. 유명한 작품에 코만 키워서 전시해 놓은 그림들이 많다. 코만 크면 다 피노키오인가? 그래도 피노키오라는 주제 하나로 이렇게 다양한 전시를 해 놓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는 하다. 바람이 많이 분 날이어서 운전중 차가 많이 흔들렸다. 바람속에 파도치는 동해는 참 아름답다. .. 2018. 2. 3. 2018-01-13 그대 나의 뮤즈, 반 고흐 to 마티스 그대 나의 뮤즈. 반 고흐 to 마티스 전시회에 다녀왔다.. 미디어 아트 전시회.. 오리지날이 아니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다.. 고흐의 그림이 흔들리니 그의 정신세계에 들어간 것 같고, 르누아르 특유의 블러 처리된 그림들과 유쾌함이 더 잘 표현되어 있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마티스의 그림은 여전히 어려웠지만 종이오리기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충분히 즐길만했다.. 애가 즐거워하니 나도 좋다.. 이해할 수 없어도 뭔가 느껴지는 게 있어서 좋다.. 설명할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 아는게 없으니 설명이 안되네.. 아쉽다.. 2018. 1. 13.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