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59 2018-06-05 포천여행 1박2일 글램핑 오후 휴가를 내고 포천으로 글램핑을 왔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벌써 수영장을 사용하고 있었다.. 수영복을 가져온 우리 애만 신났다.. 저녁에는 빠질 수 없는 바베큐파티.. 고기 많이 안먹는다고 사모님께서 고기를 조그 사오셨다.. 캠핑하며 고기가 모자르기는 백만년만에 처음.. 그래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마시는 와인이 제대로 여름을 즐긴다..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 경기도에서 보는 주상절리와 비경에 내 눈이 호강한다.. 새로 만들어진 흔들다리에서 내 담력도 테스트해보고 한탄강 8경중 일부를 거닐어본다.. 공휴일이 참 좋구나.. #한탄강 #비둘기낭 #파인벨리 2018. 6. 6. 2018/05/08 경주 3일차 2018/05/08 화요일 경주여행 마지막날.. 경주국립박물관 —> 교촌마을 —> 대릉원 —> 오릉 —> 포석정 —> 무열왕릉 시간만 충분하면 꼼꼼이 보고싶은 국립박물관.. 성덕대왕 신종을 비롯해 천마총 금관등 엄청난 유물들이 날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대로 보질 못했다.. 다음번에 와서 하루종일 놀아 가야겠다.. 경주 최부자집을 거닐면서 우리나라도 이런 부자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 그리고 독립운동으로 인해 그 부잣집이 이렇게 초라해지다니.. 그나마 가지고 있던 영남대도 박정희에게 빼앗기고... 마음아픈 걸음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고분 순례.. 다시 와야겠다.. 너무 대충 보고 가니 역사적 유물들에게 죄송하네.. 2018. 5. 9. 2018/05/07 경주여행 2일차 218/05/07 경주 2일차.. 주상절리 —> 문무대왕릉 —> 감은사터 —> 원성왕릉 —> 석굴암 —> 불국사 전투적인 일정 그래도 보고싶은 거 다 봤다.. 군사지역이라 볼 수 없었던 세계적인 부채꼴 주상절리, 보고싶었던 문무왕릉.. 여기 참 좋았는데 바다라 들어갈 수가 없네.. 석탑만 남은 감은사터의 비애도 느끼고, 원성왕릉의 반듯한 모습도 보았다.. 복원실패로 본모습을 잃어버린 석굴암과 불국사를 보며 아쉬움, 분노 그리고 선조들의 위대힌 예술성을 함께 느낀다.. 나름 역사를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아이에게 설명하면서 너무 많은 구멍이 있다.. 더 공부해야겠다.. 2018. 5. 7. 2018/05/06 경주 1일 빌려온 한국사 전집을 읽던 아드님께서 경주를 가고 싶으시단다. 어린이날 선물로 경주 방문.. 교회 예배가 끝나고 출발하여 일요일 오후 4시경 첨성대에 도착.. 수학여행때 보고 처음 본 첨성대.. 정말 반가워.. 여전히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 저녁에 본 월지는 어릴때 보던 안압지가 아니었다.. 언제 이렇게 예뻐졌지? 빗속에 거니는 걸음이 왕의 걸음이다.. 원래 예정된 일정의 반도 소화못했지만 뭐 어때.. 옛추억은 그대로이니.. 맛있는 저녁은 덤이다.. 2018. 5. 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