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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2017_독후감56

[2017-074] 책으로 변한 내인생 제목 : 책으로 변한 내인생저자 : 이재범옮긴이 : 출판사 : 평단읽은날 : 2017/09/09 - 2017/09/13 독서 많이 하기로 워낙 유명한 블로거시라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제야 책을 빌려서 읽었다. 이런 책들은 대부분 비슷하다. 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내 생활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었다는 식...이 책도 그런 테크트리를 따라간다. 다른 책보다 훨씬 솔직해서 호감이 더 간다는 게 다른점이랄까. 저자와 달리 난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다. 친구들 집에 가면 계몽사에서 방문판매로 팔던 소년소녀 세계 문학전집과 국내문학전집이 너무 부러웠다. 당시에는 도서관도 없고 부모님이 책을 사주지 않았기 때문에 교과서나 읽고 친구들 집에서 책을 빌려다 읽었다. 내 용돈으로 마음껏 책을.. 2017. 9. 14.
[2017-073] 에고라는 적 제목 : 에고라는 적저자 : 라이언 홀리데이옮긴이 : 이경식출판사 : 흐름출판읽은날 : 2017/09/03 - 2017/09/08 최근의 서양사람에게서 이런 류의 자기계발서를 보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마치, 동양의 고전을 읽는듯한 느낌이다.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자신의 욕심와 에고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하고 경계하게 하는 책이다. 자기안의 욕망을 따라가다 보면 성공할 수 없고, 성공한다 하더라도 그 성공을 지속시킬 수가 없다는게 주요 내용이다. 저자가 아마 이런 성공과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저자의 경험에서 비롯된 철학이라고 생각된다. 얼마나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었는지는 초반을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자신을 과신하지 말라는 말은 참 따르기 어려운 말이다. 자신을 믿지 않고 어떻게 자신.. 2017. 9. 11.
[2017-072] 부모공부 제목 : 부모공부저자 : 고영성옮긴이 : 출판사 : 스마트북스읽은날 : 2017/08/16 - 2017/09/09 육아책은 유행을 많이 타는것 같다. 프랑스 아이처럼이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프랑스 육아책이 엄청 발간되고, 그 뒤로는 북유럽, 덴마크 육아책이 쏟아진다. 영어에 대한 관심은 엄청 높아서 엄마표 영어책은 항상 육아책 매대를 점령한다. 요즘은 아빠육아가 대세인듯 아빠 육아책이 많이 올라와있다.읽어보면 사실 다 그저 그런 이야기를 장황하게 써놓은 책들이 많다. 좋은 육아책을 찾아서 읽기도 쉽지 않은 시절이다.그 중에 이 책은 내 맘에 쏙 든다. 군더더기 없고, 최근의 과학적 사실과 육아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전달한다. 한 챕터당 내용도 많지 않아 한번에 읽기에도 적당하다.난 맘에 드는 .. 2017. 9. 9.
[2017-071]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 제목 : 여행은 최고의 공부다저자 : 안시준옮긴이 : 출판사 : 가나읽은날 : 2017/08/30 - 2017/09/02 남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해서 항상 나에게 좋은 책은 아니다. 마찬가지고 남들이 별로라고 했는데 나에게 너무나 맘에 드는 책도 있다.안타깝게도 이 책은 전자에 들어간다.책의 내용은 나쁘지 않다. 젊은 날에 세계를 돌아다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갭이어라는 의미있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이야기는 도전적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단, 나에겐 큰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국내 무전여행과 단돈 200만원을 가지고 세계여행을 떠난 저자의 용기는 정말 대단하다. 단, 내가 그러고 싶지 않기에 이런 도전적인 이야기는 그냥 저자의 이야기일뿐 나에겐 별 흥미가 되지 못했다. 남미.. 2017. 9. 4.